모르겠는데. 나 대체 얼만큼 진영이를 좋아하는 걸까..
솔직히 죽기전에 진영이같은 사람이랑 딱 한번만 연애해보고 죽어야하는데..(??) 뎡말 갱장 큰 욕심이다 껄껄
근데 죽기전에 진짜 또 누구한테 이런 설렘을 느낄 수 있으려나ㅜㅜ
예전에는 진영이 얼굴을 보면 참 잘생긴 얼굴, 예쁜 얼굴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진영이 얼굴을 보면 참 설레는 얼굴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진영이는 참 설레는 사람이야.. 멋있당 진영이... 진짜 좋당....
무지막지하게 좋ㄷ6..... 나 어떡하니 진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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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데이. 12시가 지났으니 이틀전이네
이번 진영데이는 특별한 하루였다. 더쿠칭구님들과 모여서 다함께 진영이생일을 축하해주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는 사람의 날을 챙긴 날이라 행벅했쥐
그런데 뭐랄까 진영이 생일을 일년 내내 기다렸는데 하루라는 시간은 너무 짧은 시간이라서 너무 아쉬웠다.
진영이에게 행복한 날들이 매일매일이면 좋을텐데. 진영이는 사랑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주는 생일도 많이 좋아할 것 같다.
진영이가 매일이 생일이라고 말하면 난 속아줄 수 있는데 진영아 ㅠㅠ
아무튼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난 것 같아. 사실 진영이 소식도 듣고싶고 보고싶은데 똑똑 계세요 진영씨ㅜㅜ?
우리 진영이 행복했을까? 기분 좋은 일들 많았을까? 축하는 주변에서도 많이 받았나? 맛있는 건 많이 먹었나? 하는 궁금증이 맨 앞줄에 서있어.
나는 정말 행복했는데, 네가 행복한 날이라 나는 많이 행복했어 진영아
내 생일도 아닌데 이렇게 행복할 일인가!
내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요정이였으면 좋겠다. 는 빠워 백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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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이틀간의 콘서트가 끝났다.
11월 중순은 콘서트-진영데이 연달아라 정신없이 행복한 주였던 것 같다.
매 콘서트는 나에게 하나하나 다른 의미였는데, 요번 콘서트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좋아요 백만개!
개인적으로 첫날 음향이 좀 아쉬웠지만 무대 구성도 좋았고, 세트리스트도 꽤! 브이씨알도 너무 귀여웠구
항상 콘서트를 가장 기대하는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에 맞춰 신나게 놀 수 있고. 가장 큰 이유는 우리애들 노래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게 너무 좋아서인데
그래서인지 이번 콘에서 진짜 가장 좋았던 건 굿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첫날에는 음향도 별로고 해서 진영이 목소리가 잘 안들려서 아쉬웠는데 마지막날에는 진짜 완곡 듣자마자 나도 모르게 입벌리고 박수를 쳤다
스크린 속에서 진영이가 눈을 감고 노래를 하는데 진짜 숨한번도 쉴수가 없이 몸이 굳었다
내가 이거 들으려고 콘서트 왔구나 하는 생각을 내내 했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한번 더 듣고싶다. 진영이 굿럽 라이브..
랩부분을 멜로디로 바꾼 것도 너무 좋았어. 첫날에는 진영이가 약간 감정과다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했는데 둘째날은 진짜 완벽했오ㅜㅜㅜ(짝짝짝짝)
그리고 '우린 여전히 여기 있어'라는 문구의 이벤트도 너무 좋았구
멤버들이 해준 말들도 너무 좋았고. 우리 애들이 항상 표현해주는 사람들이라 너무 좋다.
난 사실 해준게 없는데 고맙다고 말해주면 그 한마디로 힘이 나고 내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도 된것 처럼 뿌듯하구 그래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들인데 어찌 안좋아할수가ㅠㅠ 한명한명 너무 다 예뻐서 다 안아서 부둥부둥해주고싶다 으앙
아무튼 이번 콘서트 너무 좋았오. 첫날은 잘봐서 좋았고 둘째날엔 잘놀아서 좋았다!
사실 한곡한곡 다 얘기하고 싶은데 녹음도 못하구 기억이 안날일.. 10일 연속콘서트를 가도 내 머리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