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이가 턱 괴는 모습을 참 좋아한다.
진영이가 턱을 잘 괴는 편은 아닌데, (그래서 얼굴이 반듯한가 봉가??ㅠ ㅠ) 가끔 괼 때마다 그게 너무 십덕 터진 다는 게..!
그래서 언젠가는 턱 괸 진영이의 모습들을 포스팅 해보고 싶다고는 생각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불을 지피게 된 것은, 바로 우와한 녀 마지막 회에서 턱을 괴던 진영이 때문에 ㅠ_ㅠ
그래서 짤을 모아서 쭉 보다보니, 진영이는 주로 3가지 유형으로 턱을 괸다는 생각이 들었다.
1. 엄지를 이용한 턱 괴기
엄지를 턱 밑에 넣고 턱을 지지하던가, 아니면 한쪽 볼에 엄지를 파묻는 느낌으로 턱을 괴는 경우.
이 짤은 참 턱 밑에 있는 엄지가 잘 보여서 좋다 *.*
볼이 말랑말랑해보여 ㅠ~ㅠ
주로 먼 곳을 응시하거나, 한 곳을 바라볼때 이렇게 턱을 괴고 보는 것 같다.
왠지 분위기 있는 (?) 방법이라, 진영이의 자상자상한 눈빛이랑 너무 잘 어울려서 좋은 ㅠ ㅠ
게다가 더 더 좋은건 저 혼자 있는 엄지가 턱 밑에 있던, 볼에 파 묻혀 있던 제자리를 찾은 듯이 쏙 들어가 있는 것이 너무 귀엽고 좋다 ㅠ ㅠ
턱 밑에 넣는 것은 멋있고, 엄지로 볼살을 미는 건 포동 포동 귀여운 ㅠ ㅠ
요번 앨범 활동때는 유독 턱 괴는 사진을 볼 수 없었는데, 이렇게 볼 살이 한창 포동포동 할 때 한번 보여주면 안되겠니 진영ㅇㅏ..?
2. 손바닥 가장 아래 부분으로 턱 괴기
마지막 짤은, 내가 이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짤 ㅠ ㅠbb
이렇게 턱 괴는 건 왠지 생각이 많아 보이는 느낌 ?_? 이랄까 ?
진지한 눈빛을 하면서 이렇게 턱을 괼 때는 정말 정말 좋다. 왠지 손 모양이 파이를 쥐고 먹는 모양새라서 언발란스한게 왠지..십덕인..(?) 주관주의욤 깔깔..
게다가 왠지 나른한 느낌이라서 고냥이 같기두 하구 으으으으
일요일 오전 햇빛이 드는 하얀 테이블 앞에 앉아서 내가 해주는 밥을 먹기 위해 저렇게 턱을 괴고 기다려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ㅠ ㅠ..?
3. 손바닥 전체로 턱 괴기
왠지 힘들어 보이눙..?
이 짤 너무 좋은 ㅠ_ ㅠ;;
으으 이사진은 진짜 정진영(17)..ㅠ ㅠ
가장 일반적인 턱괴기이기도 하고 왠지 소녀소녀 스러운 ㅠ_ㅠ...?
보통 이렇게 손바닥 전체로 턱을 괴면 얼굴 전체를 감싸는 느낌인데, 진영이는 10대 얼짱처럼 가볍게 대거나 볼살을 앞으로 쭈욱~미는 느낌으로 턱을 괴어서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다.
얼굴이 작고 손이 커서 그런가 깔깔 (??) 보통 손 끝도 얼굴에 닿는 것이 보통인데 ㅠ ㅠ.. 이것마저도 귀엽다 진영이는 으으
손 끝을 얼굴에서 떼고 있을 때는 부자연 스럽게 턱을 괸 느낌이 너무 귀여운데, 더 좋은 건 진영이가 자연스럽게 턱을 괴었을 때 ㅠ ㅠ!
얼마없는 볼살이 앞으로 쭈~욱 밀려서 눈빛에 주름이 두줄 생기는게 이게 너무 십덕이구 귀엽다구 ㅠㅠㅠㅠ ♥
게다가 이건 첫번째, 두번째와 달리 예쁜 진영이 입도 보여서 좋다구.. (빠불출;;) 한당 ㅠ _ ㅠ... 뭐 그래봤자
어떤 식으로 턱을 괴는 게 가장 좋아 ! 라고 정할 수 없는 게 수니의 마음이지만.. 다 예뻐서 원... 껄껄..... (????)
왠지 사진을 더 많이 구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생각보다 턱을 안 괴는 진영이 덕분에 패쓰 (!)
그래도 진영아 턱 많이 괴지 마~~~ 히히 ≥_≤
아무튼 마무리는 어떻게 할까 하다가 두 손으로 턱받치는 천사 진영이루 마무리~(*ゝω・)ノ♥♥♥ ・゚:*:゚
댜룽해 진영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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